[사진] 붉은 혀 내민 힌두신 ‘칼리’처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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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세쿤데라바드에 위치한 스리 웃자이니 마하칼리 사원에서 ‘보날루(Bonalu)’ 축제가 열렸다. 힌두교 신자들이 여장한 채 춤을 추고 있다. 보날루 축제는 힌두신 ‘칼리(Kali)’에게 예배를 하는 행사다. 여성 신자들이 쌀로 만든 요리가 담긴 항아리를 들고 춤을 추고 있다.

칼리는 무시무시한 외모로 형상화된다. 일반적으로 숭배되는 상의 형태는 네개의 팔을 가진 검은색의 여성상이다. 한 발은 누워 있는 힌두신 시바의 가슴에, 다른 발은 그의 허벅지(또는 땅)에 두고 서 있으며, 붉은 혀를 내밀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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