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치료는 국가서 도와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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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이재종<51·고려병원내과과장>
최근 부쩍 늘어나고 있는 성인병환자에 대한 국가적인 대책이 하루속히 마련됐으면 한다. 선진외국에서는 65세이상의 노인들을 상대로 당뇨병·고혈압·동맥경화증 등에 관해 무료로 진찰·치료해 주고 있다.
우리나라도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대해 국가가 좀더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이와 함께 야간 응급환자를 기동성 있고 체계있게 치료하기 위해 의협뿐아니라 당국이 적극 뒷받침해 전국적인 응급환자 진료체계를 갖추기 바란다. 또 막노동 등 서민층들도 의료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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