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비위경관 6천7백적발|백80명은 파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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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올들어 지난 11월말까지 전국에서 6천7백95명의 비위경찰관이 적발돼 이가운데 1백80명이 파면되는등 징계조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치안본부에 따르면 적발된 비위경찰관중 ▲1백80명이 파면 또는 면직 ▲14명이 정직 ▲4백41명이 감봉 ▲8백43명이 견책 ▲5천22명이 계고 ▲7명이 해임 ▲28명이 인사조치됐고 ▲나머지 2백60명에 대해서는 계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비위경찰관은 대민접촉이 잦은 부서에서 업무를 처리하면서 직무와 관련, 돈을 받는등 부조리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중 시·도경별로는 서울시경이 2천1백88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전남도경 8백1명, 경남도경7백29명, 부산시경 6백43명등의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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