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문씨 유작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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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지난 4월 작고한 동양화가 향당 백윤문씨 유작전이 미국「워성턴」의 H학랑에서 오는14∼28일 열린다. 전시작품은 향당이 오랜 투병생활끝에 화단에 재등단한 77년 이후에 제작된 산수화·화조화등.
향당은 이당 김은호화백의 문하생 모임인 후소회의원으로 선전에서 18회의 입선및 특선, 총독상금상·창덕궁상을 차지했던 동양화가. 36년동안의 투병생활끝에 제기해 78년 개인전을 갖기도 했다. 유족회가 마련한 전시회로 내년4월 서울에서도 유작전을 개최할 예정. 향당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사람의 연락을 바라고있다. (70-5824 백송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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