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피부괴질 비슷한, 환자|충남서도 둘 발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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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전】 충남에서도 최근전남해안지방에서 돌고있는 살이썩는 괴길과 비숫한 증세의환자가 2명 발생했다.
충남공주군공주읍중학동227 주만노씨(59)는 지난10월26일 집앞 하수구에빠져 상처가 생긴뒤 왼쪽무릎주변에 동전크기의 검은 반점이 생기면서 근육이 썩어들어가고있다.
주씨는 충남대의대부속병원에 입원, 치료받고있는데 담당의사 강주식씨는 주씨의 증세가 전남의 괴질과비숫하다고 말했다.
또 공주읍기매동278 이문호씨 (50)도 지난3일마을밭에서 일하고 들어온후 다리가 붓더니 썩어들어가는듯한 증세를보여 공주보건소에 신고했다.
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 (회장이활)은 인권옹호주간을맞아 6일을들어 이날현재까지 전국1백7개지부에접수된 인권침해사례는 모두7천7백사건으로 아직도 인권침해사례가많다고밝혔다.
인권침해 사례를보면▲일반민사관계33.2%▲토지가옥관계15.2%▲근로자인권침해11.3%순으로 상위권을차지했으며 이밖에▲폭행및 상해로인한인권침해 7백9건▲상사로부터 인권침해 5백48전▲부녀자권익침해 4백76건▲친족상속관계4백3건▲성범죄3백61건▲명예신용관계2백85건▲아동의권익침해 2백19건 순으로 많은 수를 차지했다.
인권을 침해한 주체는▲일반인 5천4백63건▲일반사업주1천81건▲공직자 6백98건▲운수업자5백42건순서다.
【안양】 5일하오8시40분쯤 안양시석수동390 앞길에서 안양교통소속 경기5사5740포시내 「버스」 (운전사 홍찬식·28)가 자전거를 타고가던 김용수(34·석수동37) 허선구 (43·시흥군소하읍소하리156) 씨등 2명을치어 숨지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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