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도 격파 한국 3연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나고야 (명고옥)=김두겸특파원】 한국은 4일「아이찌」 (애지)현체육관에서 속행된「모스크바·올림픽」예선겸 제10회「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ABC)예선「리그」5일째B조경기에서 약체 「성가포르」 를 l18-76으로 대파, 3연승을 거두고 B조수위로 결승「리그」에 올랐다. 경기는 5일로써 예선「리그」를 모두마치고 6일은 쉰후 7일부터결승「리그」에 들어간다.
한국은 7일하오7시15분에 A조2위「팀」과 결승「리그」 1차전을, 8일하오5시30분에 C조2위「팀」과 2차전을 갖는다.
또 일본과는 10일, 그러고 최종일인 12일에는 우승후보로 지목되고있는 중, 공과 대결케 되었다. 그러나 같은 B조 예선2위인「필리핀」과는 결승 「리그」에서 다시 대전치않으며 118-107의 「스코어」 는 그대로 적용된다.
한국은 이날 약체 「싱가포르」를 맞아 전반 황유하와 김동광의 중거리「슛」이 던져 6분만에 20-8로 크게 앞서자「스타팅·맴버」5명을 모두「밴치」로 불러들여 선수전원을고루 기용, 전반을 61-36으로 끝내 대세를 판가름했다.
한국은 후반들어「맨투맨」과「프레싱」으로 연습「게임」하듯「싱가포르」를 몰아붙여 대승을 거두었다.
한편 이날 A조의 중공도 약체「바레인」을 118-54로, 주최국인 일본은「방글라데시」를 151-42R로 압도, 각조수위로 결승 「리그」에 올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