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앞선 연습경기 단식전서 호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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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스톡홀름=이민우특파원】제34회「스칸디나비아·오픈」탁구대회에 출전키위해 이곳에 온 한국의 제일모직여자탁구 「팀」 은 20일 「스톡홀름」시대표 「팀」 과 「벨링비」 체육관에서 연습경기를 가져 개막에앞서 마지막으로 「컨디션」 조절을 꾀했으며 이경기에서 이수자 김경자등이 최상의「플레이」를펼쳐 단·복식 19개「팀」중 단1패만을 기록했을뿐 압승을 거두었다.
제일모직 「팀」 은 21일 대회장인 「베스트라스」 시로떠난다.
한편 구체적인 경기일정은 21일 참가국대표자회의에서 최종 확정되지만 제일모직은 A「팀」이 본선2회전에서 중공과, B 「팀」도 본선2회전에서 「유럽·챔피언」인 소련과 각각 대결, 초반에 최강적과 격돌을 벌여야하는 대전상 불리한 입장에 놓여있다.
제일모직의 A 「팀」은 본선1회전에서「스웨덴」B「팀」과 「이스라엘」 의 승자와, B 「팀」 은 「노르웨이」와 예선전을 벌인후 본선l회전에서는 「스웨덴」 A 「팀」과 대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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