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흑붕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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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포항】 수필가 한흑붕씨(본명 세광)가 7일 상오6시 포항시 죽도2동85의17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7l세.
한씨는 34년 미국에서 돌아와 평양에서 「태평양」「백광」 등 잡지를 냈고 6·25직전까지는 포항수산대 교수로 있었다. 수필집으로 『인생산문』『용해산문』『보리』등이 있다.
발인은 9일 상오11시.
장지는 경북 월성군 서면 운대리 서라벌공원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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