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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장등 8명연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문경】은성광업소 탄광화재사고를 수사중인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28일 갱장 이두억 (45)·보안담당실장 오치황(45)씨등 8명을 연행, 사고경위를 캐고있다.
경북도경도 28일하오 현장의 화재감식에 나서는 한편 안전관리의 문제가 드러나는 경우 관련책임자를 모두 구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화재가 너비1m·두께2㎝의 두꺼운「컨베이어·벨트」에서 일어난 것으로 미루어 동력선의 누전이 아니라 권양기 「모터」 등이 낡아 상당기간 파열된 상태가 계속되어 불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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