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최고매제 붕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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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욕 15일 합동】「이란」과 「리비아」는 15일 지난 6월 석유수출국기구(OPEC) 각료회의에서 합의한 「배럴」당 23.50「달러」의 석유수출가격 상한선을 처음으로 깨고 그들의 유가를 각각 「배럴」당 23.71「달러」(이란), 26.27「달러」(리비아)까지 인상함으로써 OPEC의 전반적인 유가인상움직임에 더욱 압력을 가한 것으로 미국석유회사들의 대변인이 말했다.
대변인들은 「이란」이 최고급 원유를 21「센트」의 특별할증료를 포함, 「배럴」당 23.71「달러」까지 인상했다고 말했는데 「이란」국영석유회사(NIOC)의 소식통들도 이날 「이란」이 원유가를 「배럴」당 평균 2「달러」씩 인상, 10월 1일부터 소급 적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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