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능대회 매년 열도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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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박정희대통령은 27일 국제기능「올림픽」에서 3연패를 차지한 선수 및 임원단의 귀국신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낙선회장으로부터 3연패를 기리는 기념패를 받고『우리국민은 같은 조건이면 어느나라 국민보다 우수한 기능을 가졌으니 세번에 그치지 말고 계속 우승을 차지해야 할 것』이라고 격려.
박대통령은 국제기능「올림픽」이 앞으로는 격년으로 열리게 되었으나 국내대회만은 매년 열어 우수선수들이 계속 배출되도록 하라고 당부.
이 자리에서 큰 영애가 일본과 서독의 경우를 봐도 1백억「달러」수출의 고비에서 국제기능「올림픽」성적이 그나라 기술의 시금석이 되는것 같다고 하자, 이회장은『지난번 입상자들이 후배들의 훈련장에 열성적으로 나와 자기돈을 써가며 지도를 했다』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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