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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형잠수함 한척 건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미국의「밀리터리·데크놀러지」(군사기술)지는 한국이 작은 원형잠수함 1척을 건조했다고 밝히면서 오는 80년까지 한국은 핵무기·고도의 정밀전자장비·고성능전투요격기등을 제외한 모든 국방수요를 국산품으로 충당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고도정밀군사장비와 무기문제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이 잡지는 또 한국이「미사일」과 「로키트」에 사용하거나 혹은 인공위성 발사용으로 쓰일 고체연료「로키트」「모터」제작을 위한 시설일체를 미국의「록히드」항공기 제작회사로부터 구입했으며 이시설의 대부분이 현재 한국으로 수송중이라고 밝혔다.
이잡지는 현재 한국군이 사용하는 모든 군사장비의 50%가 국산이라고 지적하고 한국은 현재 곡사포부품·소형해군선박·소총·소구경탄약·105mm·155mm곡사포·81mm박격포·M72「로키트」발사기·「벌컨」대공포·전술통신장비들을 생산중이라고 말했다.
「군사기술」지는 또 한국이 가까운 장래에 큰구경의 포·「탱크」·장갑차를 포함한 차량·고도의 정밀「헬리콥터」·전투기·「프리기트」함을 포함한 대형 해군선박을 생산할 개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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