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컬러 TV·신발류협상 한미 전해차이 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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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김건종특파원】한국의 섬유류·신발류·「컬러」TV의 대미수출협상이 한국측에서 박필수 상공부상역차관보, 미국 측에서 대통령 통상특별대표부 「마이클·스미드」대사를 수석대표로 하여 19일 「워싱턴」에서 개막했다.
박수석 대표는 첫날 섬유회담을 마치고 『미국측의 태도가 상당히 강경해서 협상결과에 대한 전망을 내리기 어려우며 한미간의 견해차이가 너무 커서 미국정부의 정책적인 배려가 없는 한 큰 난항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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