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 기금전액 비과세 등이 내용|고개숙이던 주가 다시 오름세로 되돌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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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증권관계세법 개정안이 정부측에서 최종 확정됐다.
개정안은 기관투자자의 투자 기금의 전액비과세 (당초50%인정\자산재평가 차액의 자본전입에 따른 무상주배당소득의 비과세, 증권저축에 대한 세액공제 등이다.
그 동안 기관투자자의 배당소득은 전액기금에 산입, 법인세를 부과해왔다. 우리나라의 기관투자자의 증시 참여도는 미국·일본(40%선)보다 낮은 7%정도다.
○…며칠사이 10「포인트」이상 빠지면서 고개를 숙였던 주가가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공부의 증권관계법안의 확정이 가장 큰 호재.
그 동안 내림세를 주도했던 유화관련주, 전자·기계 조립 등 인기주가 상승에 앞장섰다.
그러나 최근 대륙붕탐사설에 인기주가 된 유화관련주는 사실상 투자에 대한 실맹이 적어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할 둣.
○…증관위는 14일 삼성물산 등 6개사의 회사의 발행 1백24억원을 승인했다.
규모는 삼성물산 30억, 새한자동차 50억,「코오롱」종전20억, 정공사5억, 대림수산4억원 등의 보증사채와 한양식품의 일반사채 15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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