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부부위장 경합치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7일까지 임명권자인 김영삼총재에게 각시·도지부장이 명단을 제출케 되어있는 신민당 시·도지부 부위원장 인선과정에 상당한 경합이 있었다는 후문.
서울의 경우 김수한지부장은 경합의 폭을 줄이기위해 국회의원중에서 부지부장을 고른다는 원칙을세웠고, 충남·북등지에선 원내·외를 안배키로했으며, 박용만경북도지부장은 2명을 재야「케이스」로 비워두고 황병우 김종기의원과 원외1명을 인선.
도지부현판식은 15일께 동북에서 시발될 예정인데 김영삼총재등 당지도층이 대거 대구에 내려가 YH사건·신민당사피습사건·가처분사건등을 놓고 대규모보고회를 연다는 계획.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