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않고 채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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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광주】광주지검 구상진 검사는 8일 전남 혈액원 원장 김승완 (42·광주시 상동)·병리사 정수진 (40)씨 등 2명을 혈액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77년3월부터 피를 제공하는 사람으로부터 채혈하면서 간염·매독·혈액소 검사 등을 하지 않고 채혈, 이를 77년3월부터 지난 7월까지 매달 1천4백「파인드」 (1「파인드」는 3백20cc)씩 시중 병·의원에 팔아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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