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지역피서는 조용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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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규하국무총리는 7일 충남·전북지역 수해현장을 둘러본데 이어 8일 강원도지역을 시찰.
7일 충남보령지역 피해현장을 살펴본 최총리는 손수익지사에게 『긴급복구도 중요하지만 질병예방을 철저히 안하면 엎친데 덮친 격으로 더많은 피해를 가져올 우려가 있다』며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
최총리는 김형태보령군수에게 『대천해수욕장에는 손님이 많이 오는 곳이므로 이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앉도록 유의하라』고 말하고 『해수욕장을 찾는 손님들에게도 수해복구가 한참인만큼 조용한 가운데 즐기고 가도록 열차를 세워 계몽하도록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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