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등 9곳 71만여 평 자연공원으로 지적 고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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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3일 서초동 산165와 방배동 산17의1일대 18만6백30평 등 9개 지역 71만3천3백10평을 근린공원으로, 염곡·일원동일대 대모산·구룡산 일대 1백57만5천3백 평을 자연공원으로 각각 지적 고시했다.
공원으로 지적 고시된 지역과 그 주변은 77년7월 공원용지로 결정 고시된 후 지금까지 지적고시가 되지 않아 이 지역에 각종 건축허가가 나지 않아 토지소유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었다.
시는 이 지역에 대해 내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개발계획을 세워 단계별로 산책로·「벤치」·음료수대 등을 설치, 시민들의 부족한 휴식처로 개발할 계획이다.
공원으로 지적 고시된 지역과 규모는 다음과 같다.
▲방배공원(6만8천2백20평)=방배동 산43일대
▲백제요지공원(4천7백85평)=사당동
▲서초공원(18만6백30명)=서초동 산165 및 방배동 산17의1일대
▲쌍문공원(11만3천2백50평)=방학동 정의여중·고 뒤편
▲신정 제2공원(2만6천4백 평)=신정동 세곡국교 뒤
▲불광공원(3만4천3백50평)=불광동 은혜국교 뒤
▲월곡 제2공원(7만8천1백50평)=월계동 광운전자중·고 뒤편
▲장지공원(17만8천1백25평)=거여동·장지동 경계지점일대
▲염창공원(2만9천4백 평)=염창동 한강변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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