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대표 조영란 은퇴 번복 다시 복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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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지난 5일『잃었던 여성을 되찾고 싶다』며 농구계에서 은퇴선언을 한 여자국가대표 조영란 선수(22·lm85cm)가 25일 무적선수로 다시 태릉선수촌에 입촌했다. 조 선수는 26일 하계체력훈련을 위해 강훈 선수들과 함께 속리산으로 떠났다. 그러나 조 선수의 대표선수 복귀는 소속「팀」인 상업은행과의 문제가 해결 안된 상태여서 앞으로 말썽의 여지를 안고있다.
조 선수는 대표선수로 복귀하면서도 소속「팀」대우에 크게 불만, 상은「팀」으론 결코 돌아가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어 불씨가 되고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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