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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보좌관에 조던임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행정부 전각료와 백악관보좌관등 34명 전원의 사표를 받은「카터」미대통령은 18일 내각과 백악관간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백악관의 능률향상을 기하기 위해 내정쇄신 작업의 첫 포석으로 「해밀턴·조던」정무보좌관을 백악관수석보좌관에 임명하는 한편 20일까지 권력구조 개편작업을 끝낸다는 방침아래 보좌관 및 각료들과의 신중하고도 신속한 인선협의를 계속중에 있다고 「조디·파월」백악관대변인이 18일 전했다. 「파월」대변인은 「카터」대통령이 「조던」수석보좌관,「스튜어트·아이젠스타트」내정담당보좌관 및 자신과 인선협의를 계속하는 한편 각료중에서는 유일하게「페트리셔· 해리스」 주택도시개발장관과 20분간 요담, 자신의 결정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카터」대통령이 「밴스」국무장관, 「브라운」국방장관, 「브레진스키」안보담당보좌관등 3인조 국가안보「팀」은 유임시킬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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