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에 버스 맡겨|일부 회사는 25%선이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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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초보운전』-. 최근에 나타난 현상이긴 하지만 소형승용차 꽁무니에나 달고 다니는 표지 만인 줄 알았더니 어느새 시내 「버스」마저 이를 버젓이 달고 다닌다.
시내「버스」 회사들은 운전사 부족으로 대형차량 운전 면허를 딴 지 2∼3개월 정도 밖에 안된 운전사를 취업시킬 수밖에 없어『초보운전』의 표지를 달고 다닌다고 했다.
서울 대치동 S교통의 경우 운전사 1백 50명 중 25%가 넘는 40여명이 햇병아리 초보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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