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회장 밝혀 "80년 올림픽 복싱에서 금따면 5천만 원 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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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한「아마·복싱」연맹 김광수 회장(국회의원·공화당)은 5일 80년「모스크바·올림픽」대회「복싱」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선수에게 경기력 향상연구기금으로 5천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최근 우수「아마」선수들이「프로」로 전향하는 등 침체한「아마·복싱」계에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 기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제1회「월드·컵」쟁탈「아마·복싱」선수권대회(10월8∼20일·미국「뉴욕」)에 출전한 뒤 한국대표「팀」을「멕시코」「콜롬비아」「스칸디나비아」등 중남미와「유럽」등지로 전지훈련을 보내「모스크바·올림픽」에서의 금「메달」획득에 총력을 경주하며 앞으로 3년 안에 연맹의 기금l억 원을 조성하고 태릉선수촌의 강훈 선수들을 전담「코치」제(선수25명·「코치」8명)로 하여 공휴일 없이 강도 높은 훈련을 시키겠다고 덧 붙였다.
정신조 심판 구타사건은 상벌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라 충남지부 임원은 관련이 없으나 사건이 대전에서 일어났다는 점을 감안, 지부에서 경위를 보고토록 했으며 품위를 잃은 정씨도 견책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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