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중공업·서울「터미널」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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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율산「그룹」의 주거래 은행인 서울신탁은행은 오는28일자로 율산「알루미늄」·율산중공업·
서울종합「터미널」등 3개 주력기업을 공매처분키로했다.
15일 서울신탁은행에 따르면 율산「그룹」부채정리를 위한 주력기업 처분이 난항을 거듭해 공
매처분키로했다고 밝히고 이같은 사실이 16일자 신문지상을 통해 알릴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신탁은행은 입찰을 위한 설명회를 오는22일 열고 26일까지 입찰신청을 마감, 28일과 29일
양일간 1, 2차 공매에 붙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일괄처분키로한 율산중공업과 율산「알루미늄」의 은행부채는 2백42억원, 서울종합「터미널」
의 부채는 3억4천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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