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빅토리아여왕 부군사후 비밀결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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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1819∼1901)은 부군「앨버트」공이 타계한후 그녀의 시종인「존·브라운」과 비밀결혼을 했을뿐아니라 아이까지낳아 그아이가 현재 90세로「파리」에서 은둔생활을 하고있다고 「스코틀랜드」「타르탄」박물관장「마이클·맥도널드」박사가 21일 폭로했다.
이에관한 저서를 쓰고있는「맥도널드」박사는 그증거로 여왕의 하녀1명이새벽4시 여왕침실에서 시종「브라운」이 나오는 현장을 목격, 사의를 표명한사실 여왕과 시종의 결혼을 주례한 목사의 임종시 고백을 들었다는 증인의 진술을 담은 녹음「테이프」가 있다는 사실 이 비밀결혼에서 출생한 아이가 현재90세의 병든 몸으로「파리」에서 은거하고 있다는 사실등을 들었다.[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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