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탄압 항의 5만 시위|이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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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테헤란 19일· 로이터 합동】「이란」의 정당법률가협회「하림·산자비」 전외상 등 재야세력은 지난주에 발생한 유력지들의 정간 또는 강점 및 서점들의 피습 등 혁명당국의 언론탄압에 항의, 19일 「테헤란」에서 5만 명의 대규모 집회 등을 통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언론검열을 규탄하고 「파시츰」의 도래와 독재를 경고함으로써 언론논쟁은 가두 반정부시위로 확대됐으며 논쟁의 불씨가 된 「아얀데간」 지는 좌파호소에 따라 정간 9일만인 21일부터 복간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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