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당은 18일 최고위원회와 정무회의를 각각 열어 전당대회를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마포새당사에서 열기로 하는 한편 대회에 참석하는 대의원을 7백57명으로 확정하는등 대회개최에따른절차를끝냈다.
신민당은 내주중 정무회의를 한차례 더열어 당헌개정안과 새 정강정책을채택할 계획이다.
전당대회대의원은 ▲지구당위원장이 각각5명씩 임명하는 3백70명(74개지구당)▲정무회의 선출 1백명▲중앙상무의원 2백87명등으로 구성되는데 오는25일대의원 명단이확정된다.
정무회의는 지난4월에 실시된 전국77개지구당중 3개사고당부를 제외한 74개 지구당개편을 일괄 인준하고 정무회의가 선출하는 1백명의 대의원은 중앙당부·차장 51명을 자동적으로 선정하고 나머지 49명을 최고위원과 정무위원이 나눠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