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안서 소란행위 백4건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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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철도청은 일요일인 13일 행락승객들로 붐빈 경춘·경원·중앙·교외선에서 열차 내 소란행위·풍기사범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음주소란 21건, 고성방가 71건, 폭행 4건, 공무집행방해 2건, 기타 6건 등 1백4건을 적발, 경찰에 넘겨 6건이 형사 입건되고 98건은 즉심에 넘겨졌다.
철도청은 이날 철도공안원 95명·철도직원 49명 등 1백44명을 투입, 열차 안에서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각종사범에 대한 단속을 벌였다.
이날 4개선 열차에는 평일의 4배인 4만1천여명의 행락인파가 몰려 크게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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