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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씨 유화전 선화랑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양화단의 원로작가인 박영선씨 유화전이 9∼16일 선화랑에서 열린다. 7순을 앞두고 있는 박씨는
아직도 의욕적인 창작활동으로 2년만에 다시 개인전을 열게됐다.「아카데믹」한 사실주의학풍으
로「누드」화를 즐겨 그리는 박씨는 이번 전시회에도「누드」화 중심의 작품 40여 점을 내놓았다.
박씨는 일본천단미술학교를 나왔으며 현재 중앙대교수. 예술원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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