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한「롤즈·로이스」사 회장 「키드」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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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롤즈·로이스」두 회장「케네드·키드」경을 단장으로하는 14명의 영국VIP통상사절단이 6일하오 내한했다.
7일상오「케네드·키드」경을 숙소인「호텔·신라」에서 만났다.
▲이번 방한한 통상사절단은영국산업계의 「톱·FP벨」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국이 한국시장에 갑자기 이토록 큰 비중을두는 이유는?
-영국정부가 한국을산업면이나 무역면에서 무척 중요한 나라라는 것올 새롭게 인식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방한을계기로 양국간의 관계를 굳건한 기반위에 올려놓는 터전을 마련할 것이다.
내 개인적으로는 현재「롤즈·로이스」가 이중「그룹」과 정밀기계분야에 제휴하고있다.
이들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한편 제휴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가있는지 찾겠다·
▲한영양국의 무역에서 영국은 연간 약2억「달러」의 적자를 보이고있다.
한국의 페쇄적 시장때문인가,영국의 수출노력미흡떄문인가?
-제3국올 통한 무역이나 보험 금융등의 무역외수지를고려하면 적자폭은 즐어들 것이다.한국은 보호무역주의경향을보이고 있으나 커나가는청년국가로서는 당연한 일이다.
우리의 노력도 부진했던것이 사실이다.그래서 이번에 산업계 중진사절단이 증진방안올 살피러온것이 아닌가.
▲「룰즈· 로이스」차는최근 공급부족으로 차를 사고싶어드 살수가 없다는데 왜 증산으로 공급율 늘리지 않는가.
-우리는 우리의 명분과 전통을 몹시 소중히 생각한다.「롤즈·로이TM」는 작년에 3천3백46대카 생산되었는데 우리는「롤즈·로이스」를 하나의 예술품이라 생각하고 제작한다.
따라서 값도 다른차의 값을 고려치않고 독자적으로 결정한다.또「롤즈·로이스」는 주문생산이며아무나 살수있는것이 아니다.탈만한 가치가있는 사람만이「롤즈· 로이스」를 살수있다.
「를즈·로이스」는 영국의 명품이기드 하므로 이를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
「톨즈·로이스」사는 세계최고급차인「롤즈·로이스」를 생산하는자동차회사인 동시에 항공기 「엔진」·발전용 「가스·터빈」에서드 세계정상급의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박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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