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나는 어머니께
꾸중을 들었다 우리집은
아파트이기
때문에 장난을치면
집이 울려서
밑의층 아주머니가
올라와서
깡깡거린다고
말씀하셨다

<어린이들의 글모음 『살으리랐다』 79년봄호에 수록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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