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매자양 가수데뷔 『기다릴래요』 출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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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재일동포이며 73년도 미스·코리아 선이었던 김매자양(23)이 『기다릴래요』란 독집디스크를 출반, 고국에서 본격적인 가수로 데뷔했다. 음폭이 넓고 기교와 바이브레이션이 매혹적이다.
일본서 태어난 김양은 일본체육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했으며 데이찌구·레코드에서 2종의 디스크를 낸 유망주. 『기다릴래요』는 디스코·리듬에 트로트를 묘하게 가미한 이색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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