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입국 말련팀 "조재진 결장 기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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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잡겠다.'

말레이시아 올림픽 대표팀이 한국과의 2004 아테네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을 앞두고 1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앨런 해리스 말레이시아 감독은 14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경기에 대해 "이번게임은 한국의 홈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더 어려울 것이라 예상한다"며 "그러나 조재진이 빠져 우리에겐 기회"라며 어웨이 경기에 대비해 각오를 단단히 하고 왔음을 내비쳤다. 말레이시아는 11일 오후 5시 상암 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인천공항=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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