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다룬 영화에 닉슨, 출연 교섭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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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리처드·닉슨」 전 미국 대통령은 미 대통령의 납치사건을 다룬『「팰컨」의 최후 통첩』이란「드릴러」영화에 출연교섭을 받았다고 미 영화 제작자들이 23일 밝혔다.
「홍콩」에 사무소를 두고있는 미 CIC「프로덕션」의 「해리·호프」「오스카·L 니컬즈」두 영화제작자는 출연조건과 영화대본이「닉슨」전 대통령에게 이미 전달됐다고 밝혔으나 출연료가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필리핀」의「아메라시아」영화공사와 합작으로 제작될 이 영화는 오는 10월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인데, 중공을 방문중이던 미 대통령이 납치된 후 구조되기까지의「드릴」에 찬「서스펜스」영화라고.【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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