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고객 생활 전반에 안전·안심서비스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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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은 안심폰 서비스, 홈블랙박스 등 고객의 생활 전반을 책임질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에스원(대표 윤진혁·사진)이 한국표준협회 ‘2014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무인경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에스원은 지난 37년 동안 첨단 보안기술과 고객중심 서비스로 고객의 ‘안전과 안심’을 지켜 왔다.

 지난해 구축한 고객 가치 신념은 ‘S.O.S(Speed, Open-mind, Specialty)’를 강조하고 있다. 고객의 변화를 감지하고 각 부문 간의 소통과 협업을 중시한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서비스 등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쟁력 제고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고객 지향 기업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새로운 VOC((Voice of Customer)시스템을 마련한 후 조직 전반에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서비스 품질을 높여 왔다. .

 에스원은 세콤을 주력상품으로 하는 보안업체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B2B을 넘어 B2C, B2P까지 생활 전반을 책임지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나이 드신 부모님과 자녀의 안전을 지키는 안심폰 서비스, 빈 집 상황을 확인하고 지켜주는 홈블랙박스, 차량운행관리시스템(UVIS) 등이 그것이다.

 지난 1월에는 삼성 에버랜드로부터 건물관리사업을 양수받아 중소형 빌딩에서부터 초고층 건물까지 자산·시설물·에너지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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