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착공 예정인 서울 청계천 복원공사 구간과 우회도로에 대한 교통정보가 오는 15일부터 인터넷 동영상으로 제공된다.
서울시는 도심 도로와 외곽에서 도심으로 들어오는 도로 등 청계천 주변 11개 구간의 신호체계 및 일방통행 현황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서울시 홈페이지(www.metro.seoul.kr)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안내 구간은 청계천 종점 부근인 천호대로 신설동~신답사거리와 마장로 동대문운동장~마장삼거리 등이다. 또 성동구청 앞 사근동길과 천호대로 북단, 강남대로, 올림픽대로에서 각각 도심으로 진입하는 우회노선도 소개된다.
시는 일방통행제나 좌회전 신호 신설 등 다양한 교통대책이 실시되는 무교동 지역과 대학로.창경궁로, 서소문로~북창동길, 회현.광교 교차로의 통행 방법이 확정되는 대로 홈페이지에 추가할 계획이다.
박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