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하길종씨 술 마시다 졸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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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영화감독 하길종씨(38)가 23일 하오8시30분쯤 서울 중구 명보극장 옆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뇌출혈을 일으켜 졸도, 고려대 부속병원에 입원했으나 중태다. 하씨는 자택에서 모 잡지사 기자와「인터뷰」를 한 뒤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러 나왔다가 지병인 고혈압으로 뇌출혈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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