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게이트 지칭|「록펠러」의 죽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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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넬슨·록펠러」전미국부통령의 죽음을 둘러싼 말썽은 좀처럼 수그러지지 않고 있으며 미국언론은 그의 죽음에 어떤 은폐사실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미 이 사건을『로키게이트』라고 지침하고 있다.
미국최대의 부호중의 한사람이었고「뉴욕」주 지사를 네 번이나 역임한「록펠러」씨(70) 는 지난1월 26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는데 신문들은 그의 죽음을 둘러 싼 갖가지 소문을 매일 대서특필하고 있다.
또「록펠러」씨 사망에 관련된 이야기는 이미 저속한「코미디」의 소재가 되었는데 한TV풍자극은 최근「록펠러」의 비서인「마섀크」양을 간호원으로 둔갑시켜『응급병동1호』라는「포로」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일부 언론인들은「특펠러」씨 사망을 둘러싼 보드와「가십」이 도를 지나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노련한 TV기자「게이브·프레스민」은 이 문제에 관한 언론의 취재가 품위를 잃었다고 말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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