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실업핸드볼에 큰 파란|전북농개조, 인천시청 제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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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최하위의 전북농지개량조합이 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폐막된 제7회 한일실업여자「핸드볼」교환경기대회파견 선발전 최종일 경기에서 우승이 확정된 인천시청을 15-14로 꺾어 기염을 토 했다.
한편 실업의 강호 조폐공사는 이상옥이 10「골」을 넣는 수훈에 힘입어 광주시청을 20-15로 물리쳤다.
이로써 인천시청과 조폐공사가 모두 2승1패를 기록했으나 승자승우위 원칙에 따라 인천시청이 1위를 차지, 오는 3월14일부터 25일까지 일본에서 벌어지는 한일교환경기대회에 출전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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