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단기자금수요에 대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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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은행은 제2금융권의 활성화방안으로 금년부터 「은행인수어음」 제도를 도입, 기업의 단기자금수요에 대처키로하고 대상업체선정을 위해 적정업체선정기준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1일상오 김원기재무장관의 연두순시에서 이같이 보고한 하영기한은부총재는 그밖에 상업어음할인을 확대, 적격중소기업에만 적용시켜 온 의뢰인 한도대상에 대기업이라도 정부경제개발계획사업체와 우대적격업체는 포함시키겠다고 보고했다.
은행으로부터 지급보증을 받은 은행인수어음이 유통될 경우 자금난에 허덕이는 기업의 단기자금공급에 큰몫을 할것으로 보인다.
하부총재는 금융정책지표로 총통화(M2) 및 화폐발행액을 중요시 하겠으며 민간여신의 한도외부문의 확대 둥 국내여신규제방식을 단계적으로 철페, 지준및 금리정책을 중심으로한 간접여신규제방식으로 전환시키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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