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곳에 시장 등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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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정상천 서울시장은 25일 변두리 시민들의 장보기 일손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올해 안에 도심반경 5k밖의 영등포·강남·관악·강서·동대문·도봉·성동구 관내와 은평·천호 출장소관내 등 9개 지구에 일반시장 11개, 「슈퍼마키트」 9개, 새마을 구판장 9개 등 모두 29개소의 유통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81년까지는 영등포·영동·천호·수유·불광동에 백화점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하오 성북구 안암동 5가 104의221(25통2반)자택에서 올 들어 처음 열린 반상회를 주재, 반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올해 시비 6억2천만 원을 들여 포장이 안된 시장 63개소의 진입로를 완전 포장하고 97개 시장의 안길도 1억8천만 원을 들여 자체적으로 포장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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