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련산「콜게이트」등 상륙으로 럭키치약측 긴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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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럭키」가 독점해온 치약이 외제가 수입되면서부터 점차 시장잠식을 당해 새로운 제품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수입자유화조치에 따라 국내시장에 첫선을 보인 「콜게이트」와 서독의 「치토」가 점차 판매망을 확충해나가자 「럭키」는 현재의 치약보다 질이 훨씬 좋은 「화이트」와 「유니나」를 개발, 올하반기부터는 시판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수입판매중인 「콜게이트」는 미제가 아니고 「말레이지아」산
M통상이 1억원어치 「컨테이너」5대분을 수입하여 시판중인 「콜게이트」는 1백71g짜리 5백원, 74g짜리가 2백50원으로 국산 1백50g짜리 1백75원, 50g짜리 70원보다 1백38∼1백51%가 비싼편.
서독 「보로」사제품인 「치토」는 어린이용으로 충치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값은 65g짜리가 1천l백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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