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자신만만한 적극파

「엘리트」관리들이 많이 모였다고 자부하는 경제기획원안에서도 첫손가락으로 꼽혔던 서경제제1수석은 출세가 빠르기로도 널리 알려졌다.
67년 물가정책과장으로 승진한지 6년만에 1급 (청와대 제l경제비서관실)으로 승진했고 작년말에 약관 40세에 수석차관인 경제기획원차관으로 발탁됐다.
경북성주농고재학중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문리대정치학과에 합격한 수재다.
건강한 체구에 신언서날을 갖춘형. 「브리핑」솜씨가 뛰어나며 운동이란운동은 못하는 것이 없다. 일의 처리는 적극적이고 자신만만한편. 부인 전수경여사사이에 2남l여를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