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쟁점될 봉급생활자 세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새해들어서자 「보너스」등에서 너무많은 세금공제가 있어서인지 정가에서 갑근세율인하론이 대두.
3기유점회로 선출된 K씨는 5일『「보너스」기초공제는 대폭 현실화돼야 한다』며 월급생활자가 모처럼 손에 쥐는 목돈이 30∼50% 세금으로 나가서야 정부를 원망하는 심정이 될 수밖에 없을것이라고 진단했고 무소속의 오세응의원은 30만원 이하의 봉급생활자에게는 세금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세율이 낮아져야 한다면서 『국회가 열리면 투쟁을 벌이겠다』고 다짐.
공화당정책간부들도 『더이상 봉급생활자의 부담을 크게하는 세제개정은 앞으로 있어서는 안될것』이라며『기업의 부가세부담에 구멍이 있는것같다』고 분석해 새해에도 소득세문제를 주요쟁점으로 내세울 것임을 시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