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소서 2백만원든 지갑도난|안마하던 종업원이 훔쳐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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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0일하오5시쯤 서울영등포구영등포동2가42의2 평화이발소(주인 이창기·41)에서 이발을 하던 김수웅씨(36·영등포2동126)가 바지 뒷주머니에 넣어둔 현금45만원과 1천2백원짜리 보통예금통장·2백40만원짜리 약속어음이 든 지갑을 도난당했다. 김씨는 이날 이발을 마치고 안마를 하던중 종업원 김모씨(23)가 허벅지를 주무르며 호주머니 근처에 손이 자주가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발을 마치고 나오는 순간 다른 종업원 박모씨(28)가 지갑이 떨어졌다고 말해 주워보니 현금등이 없어졌고 안마를 하던 김씨도 도망갔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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