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든 차치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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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1일 하오7시쯤 서울도봉구수유1동46 동사무소 앞길에서 강길례씨(37·여·서울도봉구수유1동472의332·도봉여중교사)가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20대 2인조 차치기범들에게 현금 15만원이 든 「핸드밴」을 날치기 당했다.
강씨는 이날 시내에 「쇼핑」을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던중 맞은편에서 「헤드라이트」를 켜고 다가온 차종을 알수 없는 승용차를 보고 멈추었는데 운전석옆자리에 앉은 20대 청년이 강씨의 왼쪽 어깨에 멘 「핸드백」을 낚아채 삼양동쪽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달아난 승용차가「베이지」색이고 차의 끝번호가 7078이라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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