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에 비핵지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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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모스크바 20일 공동 합동】평양을 방문중인 일본 사회당 사절단은 북괴 노동당과 동북아에 비핵·평화지대를 설정하는데 기본적인 합의를 보았다고 20일 보도됐다.
이러한 사실은 20일 「아스까마·이찌오」위원장이 이끄는 일본사회당 소련 방문 사절단과 「시모다이라·쇼오이찌」부위원장이 이끄는 북괴방문 사절단과의 전화 통화에서 드러났다.
동북아에 비핵·평화지대를 설정한다는 구상은 소련을 방문중인 일본 사회당 사절단이 소련 측에 제안한 한반도의 비핵화 구상과 같은 의도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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