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얼굴의 민정에 정권 이양할 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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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테헤란 19일 UPI 동양】「팔레비」「이란」왕은 회교도들의 반정 집회·시위 및 파업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반정 세력에 대한 회유책으로 현 군정을 해체, 반정 지도자들을 포함한 보다 유화적인「새얼굴의 민정」에 정권을 이양하는 방안에 동의한 것으로 정계 소식통들이 19일 전했다.
소식통들은 반정 활동으로 과거 다섯 차례나 투옥된 바 있는「골람·호세인·사디기」박사가 앞으로 구성될 새 정부를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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