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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겁한 행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 16일 AP 합동】미국의 친 자유중국계 보수파 정치인들은 15일「카터」미 대통령의 미-중공 수교 발표에 즉각 강력한 반발을 보였으며 공화당 원로인「배리·골드워터」 상원의원(애리조나) 은「카터」대통령의 중공 승인 조치가 "불법적이고 위법 적"이라면서 이의 무효화를 위해 법정 투쟁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64년 미 대통령 선거 때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던 친 대만계의「골드워터」의원은「카터」대통령의 조치가 "역대 미국 대통령이 취한 행동 중 가장 비겁한 행동의 하나" 라고 신랄히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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