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수씨 실격으로 공천 관문 뚫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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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72년 해병대위로 제대한 후 곧바로 김영삼씨 보좌 역으로 들어가 신민당과 인연을 맺었으나 도서 출판「물결」사를 경영, 당을 떠났었으며 황명수 의원의 실격을 틈타 공천 관문을 뚫었다. 부안 농고와 고대 재학시절부터 폭넓은 학생활동을 해 왔고 중키에 차돌처럼 빈틈없는 성품을 가졌다.
최근에는「물결」사 천안지사도 설치해 사실상 지역 기반을 쌓아 왔다. 사업하는 부인의 재정지원이 컸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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