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취임식 날인 27일 공휴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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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오는 27일 제9대 박정희 대통령의 취임식을 검소·엄숙하게 거행키로 하고 이에 따라 원칙적으로 특별 경축사절의 정식 초청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총무처가 14일 밝혔다.
취임식 당일인 27일은 공휴일로 지정하고 야간 통행금지를 해제하며 경축 행사로 중앙에서는 경축「리셉션」·만찬 및 밤 불꽃놀이, 지방에서도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 등을 가지며 기념우표와 기념담배 등을 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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